어제 방영된 '나는 솔로' 사계 골싱특집 라방은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턱식이(10기 영식)의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은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라방을 시청했다.
라방에서 가장 주목받은 점은 바로 현커플 여부였는데, 아쉽게도 현커플은 없었다고 밝혀졌다. 유일한 최종 커플이었던 14기 경수와 국화는 두 달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한다.
이번 라방의 최고의 화제 인물은 단연 턱식이(10기 영식)였다. 방송 당시 다른 출연자들과의 소통 부족과 왕따설 등 여러 논란이 있었으나, 라방에서의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현재 싱글이며, DM을 통해 만남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인기녀였던 국화는 경수와 나와서도 만났지만 최종적으로 현커플이 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현실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장미와 22기 영식 사이의 갈등도 다시 주목받았다. 장미는 라방에 전화로 참여해 자신이 진짜로 화났던 이유는 초콜릿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설거지를 하는 중 뒤에서 22기 영식이 들으라고 "초콜릿 두 개가 있어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22기 영식은 당황하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2기 영식은 '애나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가발 의혹에도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백합은 현재 웨딩플래너로 돌아가 싱글이며, 22기 영식의 선물 공세만 받고 사주는 것이 없다는 논란에 대해 회를 사줬다고 적극 해명했다.
3기 영수는 방송 중 논란이 됐던 손 따기 거절 건에 대해 백합에게 사과하고 소화제를 선물했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현재 싱글이며 디엠을 통한 소개팅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장나라와 구혜선을 닮았다는 동백 역시 현재 솔로이며, 방송을 통해 본인을 되돌아보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에는 또 다른 특집으로 인기녀 17기 옥순과 25기 영철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