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5일부터 20일까지 남이섬에서 열리는 '벚꽃 놀자' 축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 벚꽃 축제입니다. 벚꽃 포토존, 봄 마켓, 체험 이벤트, 벚꽃 BBQ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남이섬의 자연을 즐기며 인생샷과 추억을 동시에 남길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합니다.
벗(友)과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벚꽃 축제, 남이섬에서 피어나다
해마다 봄이 찾아오면 우리 마음속에도 설렘이 피어난다. 따뜻한 햇살과 꽃내음, 그리고 벚꽃 잎이 흩날리는 풍경은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가장 순수한 기쁨이다. 이러한 봄의 정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남이섬이다. 2025년 4월 5일부터 20일까지 남이섬에서는 ‘벚꽃 놀자’라는 이름의 특별한 벚꽃 축제가 열린다. ‘벚꽃 놀자’는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사람,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축제로 기획되었다. 축제의 공식 슬로건인 “벗과 함께, 벚꽃처럼 빛나는 시간”은 이 행사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준다. 남이섬이라는 공간은 원래도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로서 유명하지만, 벚꽃이 만개하는 이 시기에는 마치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축제는 벚꽃 포토존,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음악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남이섬네컷’이라는 특별 포토 프레임과 ‘달오름’이라는 이름의 테마 포토존은 커플, 가족, 친구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사진 속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담아낸다. 축제장에는 ‘봄 시즌 한정 상품’도 선보인다. 벚꽃 콘셉트의 리큐르,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은 맛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봄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벚밤로맨틱 BBQ’가 열려, 벚꽃 아래에서 특별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남이섬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기에, 이곳에서의 축제는 그 자체로 힐링이며, 동시에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벚꽃 놀자’는 그야말로 벗과 함께하는 가장 아름다운 봄 여행의 형태라 할 수 있다.
벚꽃과 함께 누리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의 향연
남이섬 벚꽃 놀자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체험과 공연, 그리고 이벤트가 조화를 이루는 구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포토존만 해도 종류가 다양하다. ‘남이섬네컷’ 포토 프레임은 메이하우스 근처에 마련되어 있으며, 전용 프레임 속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SNS 인증숏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달오름’이라는 이름의 포토존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벚꽃 장식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봄 시즌 한정 상품들도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남이섬 리큐르 시리즈는 디자인과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벚꽃 패키지가 특히 인상적이다. 여기에 벚꽃 모양의 수제 마카롱, 핑크빛 아이스크림, 에이드 음료 등이 더해지면서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먹거리 외에도 ‘벚밤로맨틱 BBQ’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토요일 저녁마다 조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비큐 프로그램으로, 봄밤의 분위기를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어준다. 벚꽃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벚꽃 명소 인증 이벤트’는 남이섬 내 벚꽃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남이섬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이벚 찾자 이벤트’는 남이섬 내에 설치된 특정 벚꽃 조형물을 찾아 인증숏을 올리는 방식으로, 남이섬을 구석구석 탐방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로잉보트 탑승권 증정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이 이벤트는 카냇부두 또는 둥나루에서 벚꽃 스탬프를 수집하면 로잉보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콘텐츠다. 이처럼 ‘벚꽃 놀자’는 사진, 먹거리, 체험, 공연,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며 방문객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벚꽃을 보는 것을 넘어, 벚꽃과 함께 즐기는 모든 순간이 하나의 추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 속 감성 충전소, 남이섬 ‘벚꽃 놀자’에서 만나는 진짜 봄
남이섬 ‘벚꽃놀자’ 축제는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행사를 넘어, 감성 가득한 봄의 경험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시간이다. 벗과 함께 자연을 거닐며 벚꽃 잎 사이를 걷는 그 자체가 힐링이 되고,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가 더해지며 잊지 못할 하루가 완성된다. 특히 이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잘 어울리는 구성으로 설계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봄나들이 코스다. 남이섬의 넓고 잘 정돈된 공간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 콘텐츠 대부분이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벚꽃 아래에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 지역 소상공인의 손길이 묻은 플리마켓, 예술과 체험이 공존하는 프로그램 등은 남이섬이라는 공간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벚꽃 놀자’는 사람 사이의 ‘벗’과 자연의 ‘꽃’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순수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한 장, 체험 하나, 대화한 줄 속에 스며든 봄날의 감성은 오랫동안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봄, 단 하루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벗의 품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남이섬 ‘벚꽃 놀자’ 축제에 꼭 들러보자. 벚꽃이 흐드러진 그 길 위에서 당신의 봄이 한층 더 특별해질 것이다.